서울관광재단, 미주 최대 MICE전시회서 대규모 마케팅 활동

입력 2022-10-13 14: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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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13일까지 라스베이거스서 서울 홍보관 운영
서울 마이스 얼라이언스 8개사 공동 서울 설명회 진행
말레이시아, 대만과 업무협약 통해 국제 상생협력 구축
서울관광재단은 11일부터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미주 최대 MICE 전시회인 IMEX에 참가해 MICE 행사 유치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IMEX는 1만 3500여 명이 방문하며 7만6000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지는 MICE 산업 전문 전시회로 코로나 이후 재개된 행사 중 미주 지역 최대 규모다. 서울관광재단은 IMEX에서 서울 MICE 얼라이언스(SMA) 8개사와 함께 바이어 그룹 70여 명을 대상 서울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참가한 회원사는 코엑스,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 & 서비스드 레지던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콘래드 서울(이상 호텔), 플로팅 아일랜드 컨벤션(세빛섬), 채널케이, 피플앤밸류, 디오제이씨코리아(이상 국제행사 기획 및 운영사) 등이다. 또한 개별 바이어 대상 맞춤형 현장 상담도 실시했다.

행사장에 설치한 서울 홍보관에서는 방문객들 대상으로 오징어 게임(달고나 뽑기), 치맥(치킨+맥주) 등 K-콘텐츠를 주제로 한류 체험 이벤트를 실시했다. 그 외에 호텔 숙박권 등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타투 및 케이팝 스타 포토존 체험 이벤트도 있었다.

엔데믹을 대비하여 아시아 지역 컨벤션 시장 활성화를 위해 말레이시아 전시컨벤션뷰로 (Myceb), 대만 대외무역발전협회(TAITRA)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서울관광재단은 2021년 아시아컨벤션얼라이언스(ACA) 결성과 함께 태국전시컨벤션뷰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순환 개최 국제회의 유치를 논의하는 등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박진혁 서울관광재단 MICE뷰로팀장은 “바이어들의 서울에 대한 관심이 실제 MICE 행사 개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미주 지역을 비롯한 글로벌 MICE 참가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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