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 대체숙박업 브랜드 ‘서울스테이’ 사업설명회

입력 2022-10-13 14: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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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창업 및 초기 운영자 대상
18일 서울관광플라자서 진행, 사전¤약 및 현장 접수
제도 및 등록절차 소개, 서울시 지원, 우수 운영사례
글로벌 예약플랫폼 아고다 에어비앤비 익스피디아 참여
서울관광재단은 ‘2022 서울스테이 사업설명회’를 18일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만에 열리는 설명회다.

서울스테이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이 등록할 수 있는 대체숙박업 브랜드다. 도시민박업과 한옥체험업은 외국인에게 한국 가정문화와 고유의 전통미를 느끼는 색다른 관광체험을, 시민에게 집에 남는 방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체숙박 형태의 숙박업이다. 서울스테이에 등록된 숙소들은 운영 물품, 문패, 교육, SNS 홍보마케팅 등의 지원을 받는다.

사업설명회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에 관심 있는 예비창업자뿐만 아니라, 숙소 운영을 시작한 초기 운영자라면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사전 온라인접수 및 현장접수를 받는다. 사전 참가신청에 대한 세부 사항 및 신청방법은 서울스테이 홈페이지나 서울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 제도 소개, 등록 절차, 서울시 지원사항 안내 등 실무 설명부터 창업에 성공한 선배 운영자들의 운영 노하우 전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운영사례 발표자로는 ‘우수 서울스테이’에 선정된 한옥체험업 ‘루민 북촌’의 안소연 대표와 도시민박업 ‘연330’의 김지훈 대표가 나선다.

특히 글로벌 숙박 예약 플랫폼 아고다, 에어비앤비, 익스피디아가 참여하여 예약 플랫폼 활용방법 및 운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또한 플랫폼 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는 그룹상담 시간도 있다.

서울관광재단은 대체숙박업 운영자들에게 운영물품 및 문패, 숙소 소개 다국어 번역, 홈페이지 및 SNS 홍보, 1대1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황미정 서울관광재단 산업협력팀장은 “도시민박업 및 한옥체험업은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관광경험을 제공하고 기존 유휴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볼 수 있는 분야”라며 “대체숙박업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초기 운영자들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운영자 맞춤형 교육 등 종합적인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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