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셰플러, PGA CJ컵 출전 ‘톱 랭커 총출동’

입력 2022-10-13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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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 셰플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THE CJ CUP in South Carolina(더 CJ컵)'에 세게 톱 랭커들이 대거 출전한다.

PGA 투어는 13일(이하 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더 CJ컵 출전 선수들을 공개했다. 이 대회는 20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지랜드의 콩가리 골프 클럽에서 열린다.

이는 지난달 출전이 발표된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 이외에 12명의 선수 명단이 추가로 공개된 것.

우선 저스틴 토마스가 출전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토마스는 2017년 초대 대회부터 한 차례도 빠지지 않고 이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또 지난 시즌 4승과 마스터스 우승을 거두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스코티 셰플러도 출전한다.

이어 이번 해 US 오픈 우승을 차지한 매슈 피츠패트릭, 지난해 US 오픈 챔피언 욘 람, PGA 투어 통산 13승 조던 스피스도 시즌을 더 CJ컵에 나선다.

계속해 콜린 모리카와와 맥스 호마, 마쓰야마 히데키, 제이슨 데이와, 리키 파울러, 개리 우드랜드도 초청 선수로 이 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선수로는 PGA 투어 진출 4개월 만에 2승을 거둔 김주형과 페덱스컵 2위 임성재, 김시우, 이경훈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노린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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