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간다’ NYY, CLE에 승리 ‘ALDS는 5차전으로’

입력 2022-10-17 11: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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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릿 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이번 디비전시리즈(LDS)에서 최종전까지 가는 조가 나왔다.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가 마지막 5차전까지 간다.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ALDS 4차전을 가졌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선발투수 게릿 콜의 7이닝 6피안타 2실점 8탈삼진의 호투와 해리슨 베이더의 홈런 등을 묶어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뉴욕 양키스는 1차전 승리 후 당한 지난 2, 3차전의 패배를 딛고, ALDS를 2승 2패 원점으로 돌렸다. 이제 승부는 마지막 5차전으로 향한다.

문제는 휴식일이 없다는 점.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는 오는 18일 뉴 양키 스타디움으로 자리를 옮겨 최종전을 치르게 된다.

해리슨 베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는 1회 앤서니 리조의 1타점 적시타로 앞서나갔다. 또 2회 베이더의 2점포가 터지며, 점수를 3-0까지 벌렸다.

이후 뉴욕 양키스는 3회 콜이 호세 라미레즈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4회 조시 네일러에게 1점포를 맞아 3-2까지 추격당했다.

하지만 뉴욕 양키스는 콜이 4회 실점 후 5회부터 7회까지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고, 6회 지안카를로 스탠튼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다. 4-2 리드.

또 뉴욕 양키스는 콜이 마운드에서 물러난 뒤 8회, 9회 마운드에 오른 클레이 홈즈와 완디 페랄타를 내세워 클리블랜드의 반격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결국 뉴욕 양키스는 콜의 7이닝 2실점 호투와 리조의 타점, 베이더의 홈런, 스탠튼의 희생플라이에 힘입어 4-2로 승리했다.

최종전으로 간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의 ALDS. 운명의 5차전에는 뉴욕 양키스 제임슨 타이욘과 클리블랜드 애런 시베일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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