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감독, ALDS 5차전 총력전 예고 ‘코르테스 대기’

입력 2022-10-17 13: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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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스토르 코르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결국 끝까지 가게 된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 5차전은 총력전이 될 전망이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7일(이하 한국시각) ALDS 5차전 마운드 운영과 관련해 네스토르 코르테스(28)가 구원 등판을 대기한다고 전했다.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의 ALDS 5차전은 오는 18일 열린다. 17일 4차전 이후 휴식을 치르지 않은 채 클리블랜드에서 뉴욕으로 이동해 열리는 것.

상당한 강행군. 이에 양 팀 마운드 전력이 총동원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이 코르테스의 불펜 대기를 전한 것이다.

앞서 코르테스는 지난 15일 ALCS 2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92개의 공(스트라이크 64개)을 던졌다. 이틀 휴식 후 다시 구원투수로 나설 수 있는 것.

무리가 따르는 일정. 하지만 18일 경기는 ALDS의 최종전. 이는 당연한 선택으로 보인다. 같은 날 클리블랜드 선발투수로 나선 셰인 비버(27)도 불펜 대기할 전망.

최종전으로 간 뉴욕 양키스와 클리블랜드의 ALDS. 운명의 5차전에는 뉴욕 양키스 제임슨 타이욘과 클리블랜드 애런 시베일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하지만 선발투수는 크게 중요치 않다. 양 팀은 선발투수에게서 조금이라도 좋지 않은 모습이 나올 경우, 이른 교체를 통해 실점을 최소화하려 할 것이다.

한편, 반대편 ALDS에서는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시애틀 매리너스를 3승 무패로 꺾으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선착해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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