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협회, AI 신약개발 정보 플랫폼 KAICD 오픈

입력 2022-10-19 17: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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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센터장 김우연)는 17일 ‘인공지능신약개발 정보 플랫폼’(이하 KAICD)를 오픈했다.

KAICD는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산·학·연 협력연구를 촉진하는 온라인 웹사이트다.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I센터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AI 기반 신약개발에 필요한 자료 수집이 어려운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양질의 관련 정보를 취합한 홈페이지 KAICD를 구축했다. KAICD는 알림 및 뉴스, 기업정보, 네트워크, 라이브러리,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 소개 등으로 구성했다.

KAICD는 AI신약개발과 관련한 국내외 기사 150여 건, 영상 자료 30여 건, 채용정보 30여 건, AI신약개발기업 및 연구소 정보 30여 건 등을 갖추고 있다. 또 인공지능신약개발기업의 보유 기술, 투자, 공동연구 정보 등을 제공한다. 해당 자료들은 개발기업이 정기적으로 직접 게시하며 센터에서 관리할 방침이다. 인공지능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를 통해 AI신약개발 기술이 필요한 제약사들과 AI신약개발기업의 협업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KAICD는 기업 홍보와 정보공유 등 AI신약개발과 관련된 모든 것이 있어 AI신약개발기업과 제약사들이 서로 협업을 통해 새로운 AI 신약개발을 창출할 수 있는 상호 협력 매칭(오픈이노베이션 서비스)이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호 매칭 서비스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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