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한 삼성·LG전자, 유럽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사격

입력 2022-10-24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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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훈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오른쪽)과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장관.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 英 문화부 장관 만나 어필
LG전자, BIE 총회 파리서 적극 홍보
전자업계가 유럽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경훈 네트워크사업부장(사장)이 20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 정부청사에서 미셸 도넬란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스포츠부장관을 만나 차세대 이동통신에 대해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삼성전자의 5G 기술력과 함께 부산엑스포 경쟁력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부산엑스포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

LG전자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펼쳤다. 20일 프랑스 파리 상업 중심지 라데팡스에 위치한 프랑스법인 신규 사옥에서 자크 코소브스키 프랑스 쿠르브부아 시장, 세드릭 플라비앙 쿠르브부아 시의원 등 유력 인사들을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 지지를 요청했다.

LG전자는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리고 국내외에서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 등에 있는 회사 전광판을 통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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