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dimg.donga.com/wps/SPORTS/IMAGE/2022/10/31/116225233.3.jpg)
사진은 황산~초이간 도로 개설사업 위치도. 사진제공 | GH
이에 따라 3기 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최초로 인허가 승인돼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황산~초이간 도로는 하남시 풍산동과 초이동을 동서로 연결하는 1.97km(도도로폭 24M) 규모의 보조 간선도로로서, 하남대로(국도 43호선) 교통량의 효과적 분산을 통해 교통정체를 완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도시계획시설 결정에 따라,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쳐 공사 착공 예정이다.
한편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하남교산지구는 수도권 주택공급확대를 위한 정부정책에 따라 면적 680만㎡ 인구 8만 명 규모로 계획돼 2019년 10월 지구지정 및 2021년 8월 지구계획이 승인된 상태이며, 신도시 입지에 따른 교통 혼란을 예방하고자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세부대책을 마련 중이다.
그중 하나인 황산~초이간 도로를 비롯해 송파~하남간 도시철도(지하철 3호선 연장), 동남로 연결도로, 서하남로 확장, 국도 43호선 개선공사 등 공동사업시행자인 GH공사와 LH공사가 분담해 추진 중이다.
전형수 GH 부사장(사장 직무대행)은 “하남 교산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사업(황산~초이간 도로 개설사업, 국도 43호선 확장·개선공사, 감일~고골간 연결도로 사업)의 적기 추진을 통해 입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 유원상 기자 yos7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