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취임 첫 행보는 협력사 방문

입력 2022-10-3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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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케이를 방문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오른쪽)이 생산 라인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와 28년 동행 디케이 방문
“협력사 잘 돼야 우리도…” 상생 강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첫 일정으로 협력회사를 찾았다. 이 회장은 28일 광주광역시에 있는 디케이를 방문했다. 디케이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28년 동안 함께 해 온 협력회사다. 1993년 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한 디케이는 1994년 삼성전자와 거래를 시작하며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세탁기·건조기·에어컨 등의 철판 가공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장은 디케이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면서 “협력회사가 잘 되어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상생협력을 강조했다. 협력회사를 방문한 취임 첫 행보는 향후 사업보국을 잇는 ‘미래동행’ 철학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겠다는 이 회장의 의지가 담긴 것이란 게 삼성전자 측 설명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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