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이태원 참사 애도→신곡 공개 연기

입력 2022-11-01 08: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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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홍진영이 미니앨범 선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홍진영은 12월 컴백을 확정하고, 11월 3일 ‘니가 있었다’ 미니앨범 음원을 선공개 할 예정이었으나 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의 뜻을 전하며 신곡 공개를 11월 11일로 미뤘다.

소속사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측은 “수많은 사상자를 낸 이번 참사로 인해 홍진영의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한 가운데 신곡 공개를 연기하게 됐다”며 “가족과 지인,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며 희생자들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한편 소속사 측은 당초 목표로 한 12월 미니앨범 발매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할 예정이며, 국가애도기간 이후 앨범 작업을 재개한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사진=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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