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타트업과 B2B 성장동력 키운다

입력 2022-11-0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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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익환 BS사업본부장이 스타트업의 기술 시연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유망 스타트업과 B2B(기업간 거래) 사업의 신성장동력 발굴, 육성에 나선다. LG전자는 2일 서울 마곡 사이언스파크에서 한국무역협회(KITA)와 함께 B2B 사업에 특화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을 선발·지원하는 ‘비즈노베이터 2022’의 사업화 검증 성과를 발표했다. 4월 공개 모집 이후 두 차례 심사를 거쳐 아이시냅스, 아고스비전, 인바이즈, 와트, 마인드아이, 바이오센스텍 등 6개의 파트너사를 최종 선발했다. 이후 전문가를 투입해 LG전자가 보유한 기술 및 노하우를 제공하며 사업화 검증(PoC)을 진행했다. LG전자는 이번 발표를 기반으로 파트너사와 공동 연구를 해나갈 예정이다.

장익환 LG전자 BS사업본부장(부사장)은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과 협업해 빠르게 변화하는 B2B 고객과 시장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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