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롱 코리아, 2022-23시즌 유니폼 공개→선수단 5일 출국

사진=질롱 코리아

[동아닷컴]

한국 최초의 해외 프로야구팀 질롱 코리아가 바뀐 유니폼을 입는다.

질롱 코리아는 4일 2022-23시즌에 착용할 유니폼을 공개했다. 새로운 유니폼은 기존에 있던 건곤감리를 제외해 심플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질롱 코리아의 상징인 원 소속팀의 로고는 이번에도 포함된다.

원정 유니폼은 짙은 네이비 컬러로 시원함을 강조했다. 네이비는 질롱 코리아의 연고지인 호주 빅토리아주를 상징하는 색이다.

이번 시즌 질롱 코리아의 유니폼은 스포츠 전문 의류브랜드 어썸스타에서 제작했다. 어썸스타는 유니폼 이외에도 점퍼, 연습복 등을 후원한다.

질롱 코리아는 지난 3일 유니폼을 입고 선수단 프로필 촬영을 했다. 이날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첫 미팅이 있었고, 이병규 감독은 선수들에게 주의사항을 전달했다.

이제 질롱 코리아 선수단 본진은 5일 오후 3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한다. 선수단은 도착 후 홈구장 질롱 베이스볼센터에서 몇 차례 실전 훈련을 가진 뒤 오는 11일 멜버른 에이시스와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한편, 질롱 코리아의 모든 경기는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된다. 또 LG유플러스의 U+프로야구와 스포키, 포털사이트 다음 스포츠(카카오TV), 질롱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GKTV)에서 라이브 시청이 가능하다.

사진 제공: 질롱 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