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준형, 본격 홀로서기 [DA포토]

입력 2022-11-10 16: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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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가수 용준형의 새 미니앨범 [LONER]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LONER]는 용준형이 4년여 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 홀로 보내는 시간 속 지나가는 많은 생각들과 다양한 감정들로부터 영감을 받아 써 내려간 곡들을 엮었다. 힙합, R&B, 팝 등 다채로운 장르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사람'을 뜻하는 'LONER'의 이야기를 풀어냈다.

타이틀곡 '층간 소음'은 얼터너티브 힙합 기반의 비트에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가 귀를 사로잡는 노래로 이별 후에 지난 기억들이 계속 '층간 소음'처럼 나를 괴롭게 한다는 내용이다.

타이틀 곡을 비롯해 새 앨범에는 용준형이 직접 작사, 작곡한 '차라리 내가 싫다고 해', 'LONELY (론리)', 'PRAHA (프라하)', 'GET OVER YOU (겟 오버 유)', 'PIECES (피시스)' 총 6곡이 수록됐다.

2019년 가수 정준영이 공유한 불법 동영상을 본 사실을 인정하고 출신 그룹 하이라이트에서 탈퇴한 용준형은 독립 레이블 블랙메이드에서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섰다. 용준형의 새 앨범은 오늘(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들을 수 있으며 피지컬 앨범으로도 출시된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 제공|블랙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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