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멜번컵’ 6세 경주마 ‘골드 트립’ 우승, 미국 ‘브리더스컵’은 4세마 ‘플라이트라인’

입력 2022-11-11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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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리더스컵서 우승한 ‘플라이트라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1일 호주 멜버른 플레밍턴 경마장에서 호주 ‘멜번컵’이 열렸다. 멜번컵은 1861년 처음 시작해 매년 11월 첫째 주 화요일에 열린다. 총 상금은 775만 호주 달러(약 71억 원)다. 멜번컵 경주는 잔디주로에서 펼쳐지며 3세 이상 오픈, 경주거리 3200m 경주다. 이번 162회 우승마는 호주의 6세 경주마 골드 트립(Gold Trip)이었다. 1위부터 3위까지 모두 호주마가 차지했으며 인기마였던 영국 도빌 레전드(Deauville Legend)는 4위에 그쳤다.

미국에서도 ‘브리더스컵’이 켄터키 주 킨랜드 경마장에서 4일과 5일 열렸다. ‘브리더스컵’은 1984년부터 시작돼 최고의 더트(Dirt) 대회로 평가받는다. ‘브리더스컵’의 꽃이자 대망의 마지막 경주인 ‘브리더스컵 클래식’은 현지시각 5일 진행했다. 총 상금 600만 달러(약 85억 원)를 두고 펼쳐진 격전에서 승자는 4세마 플라이트라인(FLIGHTLINE)이었다. 2위 올림피아드(Olympiad)와 8마신차의 압도적인 격차로 승리를 따냈다.

한편, 27일에는 일본의 ‘재팬컵’이 열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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