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거미가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BE ORIGIN\'의 서울 콘서트를 추가 개최한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거미의 데뷔 2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 ‘BE ORIGIN’ 공연 개최 소식부터 ‘BE ORIGIN’에 보내준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 입어 내년 2월 서울 콘서트 추가 개최를 확정 지었다.

이 가운데 ‘BE ORIGIN’ 서울 콘서트의 포스터 이미지를 깜짝 공개해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터 속 거미는 시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타이틀 ‘BE ORIGIN’처럼 그동안 거미의 음악때문에 사랑에 빠지게 되고, 이별로 상처받고도 또 다시 치유 받았던 지난 날들과 그때의 우리를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을 예고해 공연을 앞두고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거미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는 천안을 시작으로 대구, 울산, 부산, 수원, 광주, 성남, 인천까지 8개 도시에서 관객들을 만나며 실제 데뷔 20주년이 되는 2023년 2월 서울까지 특별한 전국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것을 예고했다.

한편,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BE ORIGIN’ 서울 공연은 오는 17일부터 인터파크 티켓과 예스24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