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만9028㎡ 규모로, 와인에 특화된 보관 및 배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일반 와인(영상 20도), 고가 와인(18도), 냉장 사케(0~5도) 등 제품의 성격에 맞게 보관할 수 있는 공간 확보와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이중 도어를 채택하는 최적의 보관 환경이 특징이다. 배송 시 적정 온도 유지 및 효율적 이동을 위한 냉장 탑차 운행, 경험이 많은 배송 전문 인력, CS 전담 인력을 확보해 고객 클레임을 최소화하는 서비스 제공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생산성 및 재고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저단 피킹을 통한 동선 최소화, QR 시스템을 통한 재고 검수시간 단축, 일 3회 재고 검수를 통한 재고 정확도 향상을 달성했다. 또 보세 재고와 일반 재고를 통합 관리·운영하는 레이아웃과 프로세스를 적용해 효율성을 강화하고 원가 절감 효과를 추구한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