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주3男, ‘재벌가 인생 리셋’은 처음이지? (재벌집 막내아들) [DA:투데이]

입력 2022-11-18 09:40: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송중기가 ’주 3회의 남자’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연출 정대윤, 극본 김태희 장은재) 제작진은 첫 방송을 앞둔 18일 인생 역전의 포인트를 만난 윤현우(송중기 분) 모습을 공개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 윤현우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송중기 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격변의 시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치밀한 미스터리와 음모, 상상을 초월하는 승계 싸움과 캐릭터 플레이가 차원이 다른 회귀물의 탄생을 예고한다. ‘60일 지정생존자’, ‘성균관 스캔들’ 등을 쓴 김태희 작가와 신예 장은재 작가, ‘W’, ‘그녀는 예뻤다’ 등을 연출한 정대윤 감독이 뭉쳣다.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등이 출연한다.
이날 첫 방송을 앞두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위험한 터닝 포인트를 맞은 윤현우 모습이 담긴다. 순양가의 바로 옆에서 움직이는 미래자산관리팀인 만큼, 그의 외모는 단정한 비즈니스맨. 분주한 행사 준비 속에서도 오너가의 손길이 닿는 물품 하나하나를 세밀히 살피는 윤현우. 그의 눈빛에서는 어떠한 변수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철두철미한 면모가 묻어난다.



하지만 이변은 예상 밖의 방식으로 그를 찾아온다. 이어진 사진 속 흙투성이가 된 윤현우의 모습은 단숨에 긴장감을 높인다. 무엇보다 그곳이 낯선 이국의 거리라는 점은 그의 앞에 나타난 전환점이 무엇일까. 재벌가 비서에서 막내아들로, 다시 2020년대에서 1987년으로의 ‘인생 리셋’을 예고한 윤현우 앞날에 이목이 집중된다.

제작진은 “윤현우는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운명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그 폭풍의 눈 한가운데 함께할 미스터리와 승계 전쟁, 상상 이상의 반전들이 짜릿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벼랑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그의 이야기를 함께해 달라”고 전했다.

‘재벌집 막내아들’은 18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되며, 주 3회 시청자와 만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