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RBW는 18일 "그동안 퍼플키스 멤버로 함께 해온 박지은이 팀을 탈퇴하게 됐다"라고 알렸다.
이어 "박지은은 그룹 활동 중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인해 최근 병원을 방문했고, 전문의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다"라며 "당사는 휴식 기간 동안 박지은 본인과 그룹 활동 및 향후 진로 등에 대해 오랜 기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신중한 논의 끝에 박지은의 퍼플키스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박지은은 금일부터 퍼플키스 활동을 마무리하고, 퍼플키스는 6인 체제로 그룹 활동을 이어 간다.
● 다음은 RBW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 퍼플키스(PURPLE KISS)를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그동안 퍼플키스 멤버로 함께 해온 박지은이 팀을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박지은은 그룹 활동 중 지속적인 컨디션 난조와 불안 증세로 인해 최근 병원을 방문했고, 전문의로부터 충분한 휴식과 안정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았습니다.
당사는 휴식 기간 동안 박지은 본인과 그룹 활동 및 향후 진로 등에 대해 오랜 기간 심도 있게 논의했으며, 신중한 논의 끝에 박지은의 퍼플키스로서 활동을 마무리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이에 박지은은 금일부로 퍼플키스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퍼플키스는 6인 체제로 그룹 활동을 이어 가게 됨을 안내드립니다.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리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며, 당사는 박지은이 회복 및 향후 행보와 관련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입니다. 새로운 길을 걷게 될 박지은에게 지금처럼 변함없는 응원 부탁드리며,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선보일 여섯 명의 멤버들에게도 따뜻한 성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