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ENA PLAY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최종 선택 커플 확정을 예감케 하는 ‘솔로나라 11번지’의 설레는 로맨스가 공개된다.
이날 첫 데이트를 즐긴 뒤 숙소로 돌아온 한 쌍의 솔로남녀는 서로를 향한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은 ‘솔로나라 11번지’ 내 조용한 곳에서 산책을 하며 미니 데이트를 이어가고, 그러던 중 이 솔로녀는 “우리가 천천히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것 같다”며 수줍게 고백을 한다. 솔로남은 “천천히 가면 된다. 부담 안 가져도 된다”고 부드럽게 화답해, 핑크빛 무드를 폭발시킨다.
이미 사랑에 빠진 듯한 두 사람의 꽁냥꽁냥한 분위기에 MC 데프콘은 “내가 보기엔 거의 확정이다”라고 최종 선택 결과까지 일찌감치 낙관한다. 송해나 역시 “둘이 사귀어요? 부럽다~”라며 맞장구친다.
잠시 후 이 솔로녀는 제작진과의 속마음 인터뷰에서 “아침부터 지금까지 설렌다. 이 사람이 나만 보겠다는 건데 설렌다”고 털어놓는다. 솔로녀의 ‘급발진 고백’을 들은 이이경은 “와!”하고 찐 감탄하며 ‘광대폭발 미소’를 짓는다. 사라질 줄 모르는 달달한 분위기에 송해나는 “너무 좋겠다”를 연발한다. 11기의 로맨스가 후끈 달궈진 가운데, 과연 ‘솔로나라 11번지’에 등장한 ‘공식 커플’이 누구일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나는 SOLO’는 23일(수) 밤 10시 30분 ENA PLAY와 SBS PLUS에서 만날 수 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