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이 주목한 웨이드, 컴플렉스콘 참여 ‘눈길’

입력 2022-11-23 08: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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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주목한 버추얼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웨이드(WADE)가 '컴플렉스콘(ComplexCon) 2022’에 참여했다.

지드래곤(GD)의 패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 ‘라이카(Leica)’ 등 유명 브랜드와의 연이은 파트너십으로 주목을 받은 IPX(구 라인프렌즈)의 버추얼 아티스트이자 프로듀서인 웨이드(WADE)가 ‘컴플렉스콘(ComplexCon) 2022’에 참여해 엔터테인먼트·패션·웹3.0을 아우른 차별화된 부스를 통해 1만 5천명 이상의 현지 방문객과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미국 LA 롱비치(Long Beach)에서 열린 컴플렉스콘은 패션, 음악, 음식 등 다양한 문화가 한데 모인 글로벌 스트리트 패션 페스티벌이다. 유명 현대 미술가인 무라카미 타카시(Murakami Takashi), 오프 화이트(Off White)의 수장 버질 아블로(Virgil Abloh) 등 패션 아이콘들이 매년 방문하고 유명 패션 브랜드들의 트렌드와 셀럽들을 한자리에 볼 수 있어 전 세계 패션피플들이 주목하는 행사다.

웨이드는 이번 컴플렉스콘에서 ‘A Dream Within A Dream’이라는 테마로 자신이 꿈꾸는 ‘다름’이 ‘당연함’이 되는 세상을 구현한 첫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4m의 잠자는 메가 WADE 전시부터 최근 미국, 일본 등 스트리트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포스트아카이브팩션(POST ARCHIVE FACTION, 이하 PAF) 및 세인트마이클과의 리미티드 컬렉션을 런칭해 이목을 끌었다.

특히, 패션 문화의 아이콘 지드래곤 등 다수의 유명 셀럽들과 브랜드들이 부스를 직접 방문하며 웨이드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9월 웨이드는 GD의 ‘피스마이너스원(PEACEMINUSONE)’과의 파트너십으로, 디지털과 오프라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협업을 예고하며 주목을 끈 바 있다.

IPX는 해체주의적 디자인과 실험정신을 추구하는 PAF와 이번 전시의 크리에이티브를 함께 기획했을 뿐 아니라, 물로 된 웨이드의 피부색과 스타일에 영감을 받아 탄생한 테크니컬 자켓, 바라클라바, 티셔츠 등 한정판 컬렉션을 런칭했다.

이 외에도 최근 오픈씨(OpenSea) 트렌딩 및 매직 에덴(Magic Eden)에서 거래량 1위를 기록한 WADE F&F 프로젝트의 NFT 홀더들을 위해 이번 한정판 컬렉션의 신규 NFT를 공개했다. 또, 글로벌 스트리트 브랜드 이모셔널리 언어베이러블(Emotionally Unavailable), 클롯(Clot)과 함께한 컬렉션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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