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스킵’이 속전속결 당일 소개팅을 주선한다.

15일 첫 방송되는 ‘스킵’은 청춘 남녀 8명이 ‘4:4 당일 소개팅’으로 만나, 퀵하고 쿨하게 자신의 짝을 찾는 속전속결 소개팅 예능이다. 출연자들은 취향과 가치관에 따라 하트 혹은 스킵 버튼을 누르며 운명의 상대를 찾는다. ‘틴더’라는 데이팅 앱의 오프라인 버전 느낌이 가장 강하다.

유재석, 전소민, 넉살이 ‘소개팅 주선자’로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8일 공개된 1회 예고 영상에는 청춘남녀 8인이 등장한다. 존재감 남다른 스펙과 남다른 외모까지, 다채로운 매력의 출연자들이 펼칠 속전속결 운명의 짝 찾기가 시작된다.
서로 마음을 확인할 시간은 단 10분, 찰나의 순간에도 설레는 눈빛이 오고간다. 마음에 드는 상대에게 “저를 선택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직진하고, 하루 만에 덥석 손을 잡기도 하는 ‘퀵’하고 ‘쿨’한 소개팅 현장이 펼쳐진다.

유재석은 “두 분 대화인데 내가 왜 웃음 나는지 모르겠네”라고 너스레를 떤다. 커플 탄생의 기대감이 점쳐지던 순간, ‘스킵’ 버튼이 울리기도 하는 반전의 소개팅. 예측불허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버튼 하나에 로맨스 운명이 달라지는 ‘스킵’은 15일 저녁 8시 4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