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슈나프 인스타그램 캡처.
슈나프는 5일(현지시각)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린 영상을 통해 커밍아웃 했다.
슈나프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18년 간 숨겨왔던 비밀인 게이임을 밝혔다”며 “그들 모두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고 말했다.
이어 “생각한 것 보다 더 나는 ‘윌’과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기묘한 이야기’의 팬들은 그가 연기하는 윌 바이서스가 극중 마이크 휠러를 좋아하는 게 분명하기 때문에 동성애자일 것으로 수년간 추측해 왔다.
슈나프는 2017년 ‘기묘한 이야기’로 미국 배우 조합상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우수 앙상블 연기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펜실베이니아대학에 입학해 새내기 생활을 즐기고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