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데뷔 첫 밀리언셀러 달성

입력 2023-03-03 16: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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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데뷔 후 첫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지난 2일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발매된 르세라핌의 미니 2집 ‘ANTIFRAGILE’(안티프래자일)이 현재까지 총 103만 808장 판매됐다. 이로써 르세라핌은 데뷔한 지 1년도 되지 않아 밀리언셀링 아티스트 반열에 올랐다.

‘ANTIFRAGILE’은 써클차트 기준, 발매 첫 주에만 63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일찍이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또 이 음반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22년 11월 5일 자)에 14위로 진입, K-팝 걸그룹 역사상 최단기간 해당 차트 입성 기록을 세웠다.

동명의 타이틀곡 역시 글로벌 음악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곡은 미국 빌보드 차트에 19주 연속 진입했고, 세계 최대 스트리밍 업체인 스포티파이의 글로벌 ‘주간 톱 송’에 18주 연속 차트인했다.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인 멜론에서는 19주 연속 ‘톱 10’에 자리하며 부동의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르세라핌이 오는 18, 19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하는 첫 단독 팬미팅 ‘FEARNADA 2023 S/S’는 시야제한석을 포함해 전 회차 전석이 매진됐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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