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아이 셋, 이혼할 생각은 말자”…이별 준비 부부에 조언(고딩엄빠3)

입력 2023-03-08 09:3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의 MC 박미선과 하하가 이별을 고심하는 ‘고딩엄빠’ 부부에게 건넨 조언은 어떤 것일까.

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8회에서는 19세에 첫 아이를 출산한 후 세 아들의 엄마가 된 23세 이송이와, 20세에 고딩아빠가 된 이송이의 남편 이지섭이 동반 출연해 ‘이별’을 준비 중인 현 상황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다.

이날 공개된 이송이X이지섭 부부의 일상은 귀여운 세 아들의 육아 외에 특별히 문제가 없어 보인다. 다섯 가족의 평범한 모습에 MC 박미선은 “이렇게 잘 살고 있는데, 왜 헤어지려고 하냐?”며 고개를 갸우뚱하고, ‘다둥이 선배’ 하하 또한 “아이가 셋인데 이혼할 생각은 말자”며 이들의 결정을 만류한다.

그러나 아이들이 모두 등원하자, 부부간의 대화에서 문제점이 발견된다. 두 사람은 “정부의 긴급생계 지원금이 만료되면서 이번 달에만 100만 원의 마이너스가 생겼다”며 심각한 가계 적자 상황을 고민하는 것. 급기야 “앞으로 우리는 무얼 먹고 살아야 하지…”라며 막막해한다. 두 사람의 한숨 섞인 대화를 지켜보던 이날의 스페셜 게스트 김지민은 “아이가 셋이니 고정 지출만 해도 어마어마할 것”이라며 안타까워한다.

하지만 더 큰 문제점은 따로 있었다. 이와 관련 이송이는 “5개월 뒤에는 떨어져 살지도 모른다”고 제작진에게 털어놓고, 이지섭 역시 “우리의 이별 사유는 OO”라고 말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다. 이후에도 엎친 데 덮친 격인 여러 시련들이 밝혀지자,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는 “진짜 막막하겠다”, “제도가 왜 그러지?”라며 탄식을 연발한다. 그야말로 반전 가득한 부부의 ‘헤어질 결심’ 속사정에 관심이 쏠린다.

이송이X이지섭 부부의 안타까운 사연과 이를 위한 솔루션은 8일(오늘) 밤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8회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