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TV CHOSUN ‘더퀸즈’]
오는 12일 ‘더퀸즈’ 4회에서는 본 경기에 앞서 마지막 팀 미션 ‘어프로치샷’에 도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미션에서 기대에 못 미친 선수들에게 따끔한 충고를 남겼던 박세리는 이날 “오늘은 정말 기대하고 싶다”며 분발을 촉구한다. 그러나 평소보다 더 긴장한 듯 작아진 선수들의 목소리에 “왜 매번 힘이 없지? 자신 있게 얘기해주면 안 되나?”라고 첨언하며 ‘골프 여제’다운 카리스마를 발산했다고.
박세리는 본 미션 시작 전 “상황에 따라 거리 조절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만큼 정확성이 있어야 더 중요한 샷을 만들 수 있다”며 퍼팅과 벙커샷에 이어 어프로치샷을 새로운 미션으로 결정한 이유를 밝힌다.
샷 컨트롤뿐만 아니라 팀워크와 전략까지 모두 중요한 미션의 룰이 공개되자 선수들은 가장 높은 미션 점수를 얻기 위해 치열한 작전 회의를 펼친다.
퍼팅으로 진행된 팀 미션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1조(박진선, 이다빈, 윤서정, 김스텔라)는 심기일전한 모습으로 마지막 미션에 임한다. 마치 새롭게 각성한 것처럼 정확한 어프로치샷을 선보이는 1조의 활약에 다른 선수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
‘더퀸즈’ 4회는 오는 12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