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 개최

입력 2023-03-13 11: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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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대동병원은 10일 내분비내과 외래에서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대동병원 이광재 진료기획부장(내분비내과 전문의), 내분비내과 조아라 과장, 정미진 간호부장, 당뇨병 교육 전담 간호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의료 현장 당뇨병 교육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학회 대표 위원이 병원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 당뇨병 교육자 자격증을 소지한 3개 이상 분야 종사자로 구성된 당뇨 교육팀이 매월 2회 이상 당뇨병 교육을 정기 실시하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당뇨병 교육경력 인정 병원을 선정하고 있다.

대동병원은 이광재 부장과 조아라 과장을 중심으로 박기예 책임간호사, 박지영 급식영양팀장이 당뇨병 교육자 인증을 받았으며 2022년 당뇨병 교육 인증병원으로 선정되었다. 이광재 대동병원 진료기획부장은 “이번 현판식으로 당뇨교육팀 직원들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당뇨병 전문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에서 최선을 다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은 지난해부터 본관 2층 내분비내과 외래에 당뇨교육실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당뇨교육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내분비내과 진료 후 처방을 받아 예약시간에 맞춰 방문하면 환자 상태에 맞는 교육 및 상담을 1시간에서 1시간30분 내외로 제공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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