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의리남이네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영광” (김사부3)

입력 2023-03-30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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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의리남이네 “다시 함께할 수 있어 영광” (김사부3)

배우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 2에 이어 시즌3까지 함께한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영된 시즌1과 2020년 방영된 시즌2에 이어 3년 만에 시즌3로 돌아왔다.

시즌3에도 함께하면서 전 시즌 ‘낭만닥터 김사부’와 인연을 이어가게 된 김민재. 시즌1에서 정의로운 남자 간호사 박은탁 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김민재는 그 후 주연 러브콜을 받는 배우로 우뚝 성장했다.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김민재는 수많은 주연 제의를 고사하고 과거 인연을 맺은 드라마 속 조연 캐릭터 박은탁 역을 선택했다.

김민재는 “돌담병원이라는 낭만 가득한 병원과 그곳에서 뜻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여전히 존재한다’는 그 의미에 힘을 더하고 싶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저에게는 집 같은 작품이다. 밖에서 많은 경험들을 하고 와서 가족들을 다시 만나는 그런 느낌이 든다. 다시 한번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즌3에서 새롭게 보여줄 모습도 예고했다. 극 중 박은탁은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 인생을 바꾸고, 돌담병원에 들어와 간호사가 된 인물. 또 시즌2 응급의학과 박아름(소주연 분)과 직진 로맨스로 호응을 얻기도 했다. 김민재는 “은탁이가 돌담병원에 들어오게 된 과거 사연과 아름쌤과의 러브라인을 기대주시면 좋겠다. 시즌2에서 볼 수 없었던 조금 더 깊은 감정들을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는 ‘모범택시2’ 후속으로 4월 28일(금) 밤 10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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