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 ‘베일드 엑스퍼트’ 내달 얼리 액세스 시작

입력 2023-04-11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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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게임즈가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5월 진행한다. 사진제공|넥슨

다양한 전투환경 슈팅 재미 극대화
“완성도 높다” 세계 게이머들 호평
넥슨의 개발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더한다. 넥슨게임즈는 ‘베일드 엑스퍼트’의 글로벌 얼리 액세스를 5월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베일드 엑스퍼트는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싸우는 PC 슈팅 게임이다. 각자의 고유한 개성과 특성을 지닌 요원들이 등장하며 지형지물, 물품 구매 시스템을 이용해 역동적이고 전략적인 슈팅 재미를 느낄 수 있다.

3월 30일부터 이달 6일까지 글로벌 이용자 대상으로 진행한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선 슈팅 액션, 신규 콘텐츠, 플레이 경험 등 높은 완성도로 호평을 받았다.

넥슨은 5월 중 ‘스팀’ 얼리 액세스를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전 세계 이용자들은 스팀을 통해 플레이가 가능하며, 국내는 넥슨닷컴을 통한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서 선보인 다양한 캐릭터, 맵, 모드 등을 즐길 수 있다.

김명현 베일드 엑스퍼트 디렉터는 “알파 테스트부터 유저분들과 함께 게임을 개발해 왔고 이번 테스트를 마지막으로 얼리 액세스를 진행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그간 유저분들께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게임즈와 넥슨지티의 합병으로 탄생한 넥슨게임즈는 최근 출범 1주년을 맞았다. 넥슨게임즈는 베일드 엑스퍼트 외에도 ‘퍼스트 디센던트’와 ‘갓썸: 클래시 오브 갓’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시장 겨냥 신작을 제작하고 있다. 인기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중국 서비스도 준비하는 등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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