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은 11일 오후 6시 45분 자신의 유튜브 채널 ‘남스타’를 통해 ‘뵈르비어’를 만든 제조사 부루구루의 박성재 대표와 나눈 인터뷰 영상을 공개한다.
‘뵈르비어’는 지난해 ‘버터맥주’라고 불리며 젊은 층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 끈 캔맥주다. 그러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버터를 함유하지 않았음에도 버터를 뜻하는 프랑스말인 ‘뵈르’를 이름에 사용하고 버터맥주라고 홍보했다”며 허위표기 및 과대광고로 형사 고발 조치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박 대표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해당 논란에 대한 답답한 심경 등을 솔직하게 밝힌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쓰레기 만두 사태 등 먹을 걸 가지고 장난 쳤던 사태와 같이 얽혀서 비춰지는 모습이 많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남희석은 “그 어떤 협찬비도 받지 않고 박성재 대표에 대한 궁금증과 해당 논란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직접 섭외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희석은 지난 달 28일 유튜브 채널 ‘남스타’를 오픈했다. 남희석이 “가고 싶은 곳을 가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난다”는 콘셉트의 채널로 오서현 타로마스터, 김채은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박찬준 축구 전문 기자 등과 함께 한 영상을 공개해 누리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매주 목요일 오후 6시45분 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