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스카이트랙스 ‘5성 항공사’ 2회 연속 선정

입력 2023-05-14 12: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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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카이트랙스 평가에서 최고등급 인증
대한항공이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항공사 컨설팅 및 평가 업체인 영국 스카이트랙스의 ‘스카이트랙스 에어라인 레이팅’에서 2020년에 이어 최고등급인 ‘5성 항공사’로 선정됐다.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도 설립된 영국 런던 소재 항공 컨설팅 및 평가 기관이다. 매년 전세계 항공사들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한다.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 2022년은 평가를 진행하지 않다가 올해 3년 만에 재개했다. 스카이트랙스의 전문 심사위원이 신분을 밝히지 않은 미스터리 쇼퍼(Mystery Shopper)로 탑승해 약 2주간 탑승수속, 라운지, 환승절차 등 공항 내 서비스부터 기내식, 기내용품, 객실서비스 등 기내 서비스 항목을 종합 평가한다.

대한항공은 기내식과 와인 및 주문형오디오비디오(AVOD)서비스 업그레이드, 지속적인 차세대 항공기 도입을 통한 기단 현대화, 고객 서비스 강화 등 항공 서비스 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인정받았다.
대한항공은 3월부터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만든 ‘한국식 비건 메뉴(채식 메뉴)’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소믈리에 마크 알머트가 직접 선정한 신규 와인 52종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1월부터는 한국 출발편 국제선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들을 대상으로 ‘기내식 사전 주문 서비스’를 도입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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