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나♥윤현민 손잡고 눈 맞추고…‘전 연인 질척거림 문제’ (데보라)

입력 2023-05-16 15: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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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나, 윤현민이 서로에게 이끌리는 마음을 각성할까.

ENA 수목드라마 ‘보라! 데보라’(연출 이태곤 서민정, 극본 아경) 제작진은 16일 웨딩 들러리 촬영장에서 마주한 데보라(유인나 분)와 이수혁(윤현민 분)의 달콤한 분위기를 공개했다. 또 헤어진 연인 임유리(김지안 분)를 찾은 이수혁의 애틋한 눈빛도 공개됐다.
지난 방송에서 데보라와 이수혁은 오해를 풀고 관계를 재정립했다. 다시 한 발 가까워진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한 감정을 깨닫기 시작한 가운데, 이수혁의 헤어진 연인 임유리의 등장은 예상치 못한 변수로 떠올랐다. 전 연인에게 향하는 이수혁을 붙잡기 위해 내달리는 데보라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앞서 울먹이는 임유리 전화에 데보라를 남겨두고 떠났던 이수혁. 이날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함께 들러리 촬영장으로 향한 두 사람 모습이 담긴다. 달콤한 눈맞춤과 맞잡은 두 손이 두근거림을 안기며 이들에게 찾아온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이수혁과 임유리 만남도 시선을 끈다. 애써 미소 짓는 임유리를 바라보는 이수혁의 담담한 눈빛에서는 복잡한 심경이 스치는 듯하다. 이수혁을 마지막으로 흔들어 보고 싶다던 임유리의 진짜 목적은 무엇일까.

제작진은 “11회에서 전 연인들의 재등장으로 데보라, 이수혁이 자신들도 몰랐던 감정들을 자각한다”라면서 “헤어진 연인 임유리에 대한 감정을 정리하지 못했던 이수혁이 어떤 결정을 내리게 될지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보라! 데보라’ 11회는 17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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