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미혼 청춘남녀의 만남 ‘솔로몬의 선택’

입력 2023-05-18 16: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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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선택’ 포스터. 사진제공|성남시

경기 성남시가 오는 7월 2일과 9일 미혼 청춘남녀의 만남 자리인 ‘솔로몬(SOLO MON)의 선택’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과 지속적인 관계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 행사는 위례 밀리토피아 호텔(수정구 창곡동)에서, 둘째 날 행사는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분당구 백현동)에서 열린다.

각각 50쌍(남녀 각 50명)씩 모두 100쌍이 참여하는 규모다.

전문 MC가 아이스 브레이킹(서먹함 깨기), 레크리에이션(오락), 연애 코칭, 참가자들끼리 돌아가며 1:1 대화를 진행해 분위기를 띄운다.

이어 저녁 식사, 커플 게임, 와인 파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인연을 찾는다.

이 행사는 주민등록지가 성남이거나 지역 내 기업체에 다니는 27세~39세(1997년~1985년생)의 직장인 미혼 남녀가 참가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차 5월 22일~6월 14일 △2차 5월 22일~6월 21일이다. 1·2차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고, 인원 미달이면 중복으로 선정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재직 증명서, 주민등록초본 등의 증빙서류를 온라인으로 보내면 된다.

성남|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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