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BO, 컴백 첫 방송→쇼케이스…24시간 꽉 채운 활약

입력 2023-05-19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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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그룹 ATBO가 컴백 당일 음악방송 첫 무대부터 쇼케이스까지 24시간이 모자란 종횡무진 맹활약을했다.

ATBO는 지난 18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앨범 ‘The Beginning: 飛上(더 비기닝: 비상)’을 발표, 타이틀곡 ‘Next to Me(넥스트 투 미)’의 음원,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약 7개월 만에 컴백했다.

컴백 당일인 18일 오후 ATBO는 국내 취재진과 만나는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시작으로,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 무대와 온오프라인 팬 쇼케이스 개최까지 밤낮없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엠카’에서 첫 컴백 퍼포먼스 무대를 치른 ATBO는 신곡 ‘넥스트 투 미’를 통해 확 달라진 ‘반전 변신’을 입증하면서 방송 직후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스타일링과 무대 구성 모두 Y2K와 MZ세대 감성의 절묘한 조화를 뽐낸 ATBO는 빈틈 없는 퍼포먼스와 활기찬 표정 등으로 ‘청춘의 비상’을 그리며 보는 이들의 어깨를 들썩이게 했다. 팬들의 호평에 힘입어 ATBO의 신곡 ‘넥스트 투 미’는 발매 직후인 오후 7시 기준 멜론, 지니 내 최신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는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약진했다.

같은 날 밤 9시 치러진 ATBO의 컴백 쇼케이스는 추첨을 통해 선정된 오프라인 관객들의 참여는 물론 글로벌 대표 K팝 미디어 ‘1theK(원더케이)’ 공식 유튜브 채널로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됐다.

ATBO는 앞선 활동 곡인 ‘ATTITUDE(애티튜드)’로 쇼케이스 포문을 연데 이어 새 앨범 타이틀곡 ‘넥스트 투 미’와 서브 곡 ‘BOUNCE(바운스)’ 무대까지 ‘단짠’을 오가는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무대 위 에너지를 불태웠다. 또 새 앨범 제작과정에 있었던 비하인드 에피소드 토크와 미니게임 등 풍성한 코너를 준비, 긴 시간 이들의 컴백을 기다려 온 팬들과 함께 특별한 소통을 함께 나눴다.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ATBO 멤버들은 “오늘 많은 팬 분들 앞에서 신곡 무대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팬 분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팬들에게는 “보트(공식 팬덤)에서 내리지 않고 계속 탑승하고 있어줘서 고맙다”고 감사를 전한데 이어 “우리 보트, 함께 전세계를 항해하러 다닙시다”라고 센스 넘치는 애정 표현을 드러내 앞으로 보트와 함께할 컴백 활동의 힘찬 출발에 힘을 불어넣었다.

ATBO 미니 3집 컴백 타이틀 곡 ‘넥스트 투 미’는 더 높은 ‘비상’을 향한 ATBO만의 다짐과 포부를 담은 올드스쿨 뉴잭스윙 장르 곡이다. 펑키한 브라스와 기타 사운드, 자유로움 가득 찬 가사말까지, 경쾌한 요소들로 더 높이 '비상'하겠다는 다짐을 증명한 노래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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