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아크미디어
22일 ‘어쩌다 마주친, 그대’(연출 강수연, 이웅희 / 극본 백소연) 7회에서는 윤해준(김동욱 분)과 백윤영(진기주 분)이 위험에 빠진 이경애(홍나현 분)을 구하기 위해 온 몸을 던져 극적 긴장감을 높인다.
지난주 방송된 5, 6회에서 ‘우정리’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알아채고 혼란스러워진 해준과 윤영의 갈등이 그려졌다. 방송 말미에는 ‘파란 모자’의 정체가 공개돼 7회 방송을 더욱 기다리게 했다.
7회 방영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놀란 표정을 지어 보이고 있는 해준과 윤영, 낯선 상황과 마주한 경애의 모습은 세 사람에게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한다.
미스 코리아를 꿈꾸던 경애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휩싸여 위험에 빠진다. 그 상황을 미리 알고 있던 해준과 윤영은 경애를 구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던 중 유력 용의자로 급부상한 백유섭(홍승안 분)이 등장해 놀라게 된다. 두 사람은 유섭이 때아닌 곳에 나타나 또 한 번 변수를 겪는다고.
갑자기 등장한 유섭은 경찰이 온다는 소식에 현장을 유유히 떠나고, 동식은 ‘우정리’ 사건 사고에 해준과 윤영이 자꾸만 나타나자, 정체를 의심하게 된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제작진은 “해준과 윤영이 또 다른 사건들을 막을 수 있을지, 경애가 갑자기 위험에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추측해보시면 더욱 재밌을 것”이라며 “해준과 윤영이 본격적으로 공조를 하게 되면서 흥미진진한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 7회는 22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