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이천동-임하면 우호 협력 도시교류 방문 행사 추진

입력 2023-05-22 16: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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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ㅣ대구남구청

대구 남구 이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과 상호발전 증진을 위한 안동시 임하면과 교류 방문 행사를 추진하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안동시 읍면과 대구광역시 8개 구군의 1:1 매칭 우호교류협정 체결에 따라 대구 남구 이천동과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 사이에 상호우호 교류를 체결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천동 관계자들이 임하면 방문을 통해 임하면의 주요 시책 및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진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사업 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양 지역 참석자들은 이번 교류 행사에서 △양 지역 특산품 상호 교환, △ 주민자치위원회간 교류 약속,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활성화 △ 안동 임하면 명소(독립운동 기념관, 안동포타운 등) 탐방 및 임하면 효 잔치 참석 등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신상훈 이천동장은 “이번 행사가 지난 4월 임하면의 이천동 방문과 더불어 지역의 우호교류 활동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천동과 임하면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함과 동시에, 이제는 관에서 민으로 이어지는 지속 가능한 상호 교류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대구) 손중모 기자 locald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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