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윤소그룹
개그맨 겸 격투기선수 윤형빈이 일본 선수로부터 승리를 거뒀다. 22일 소속사 윤소그룹은 “윤형빈이 전날 일본 도쿄돔 시티프리즘홀에서 열린 ‘브레이킹 다운8’ 한일전에서 반 나카무라를 상대로 4-0 판정승 했다”고 밝혔다. 윤형빈은 “경기를 위해 몸무게를 9㎏ 감량하고, 하루에 두 번씩 운동했다. 함께해준 추성훈 등 한국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브레이킹 다운’은 일본 격투기선수 아사쿠라 미쿠루가 만든 유튜브 콘텐츠로, 1분 동안 입식 타격으로 대결하는 규칙을 따른다. 윤형빈은 2014년 2월 로드FC 데뷔전을 치렀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