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KL 꿈키움문화나들길’은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문화예술 욕구를 해소하고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다. 아이들이 사전에 관심 있는 문화예술분야를 조사하고 직접 여행코스를 만들어 체험하는 서울여행 사업이다.
1회차 서울여행은 누리호 3차 발사에 맞춰 국립과천과학관을 시작으로 63빌딩, 아쿠아플라넷, 한강공원 등 서울 중심의 관광명소를 거쳐, 서울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서대문형무소와 궁 탐방 등의 1박2일 코스와 함께 AI여행 코딩진로교육으로 진행했다.
‘GKL 꿈키움문화나들길’은 사전교육-나들길(여행)-사후활동 3단계로 진행되는데 나들길여행이 끝나면 다녀온 여행을 정리해보고 표현해보는 사후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GKL사회공헌재단 관계자는 “이번 1회차를 시작으로 총 15회에 걸쳐 300여명의 다문화 아동청소년에게 서울 문화예술체험 및 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들이 여행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참여하면서 꿈을 키워나가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은 공기업 그랜드코리아레저의 출연으로 2014년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