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부곡도깨비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조성

입력 2023-05-29 1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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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이 26일 부곡도깨비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포’ 모습. 사진제공|의왕시

시… 2년간 최대 8억4000만 원 투입
경기 의왕시 부곡도깨비시장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부곡도깨비시장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상인회 관계자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관광형 시장 선포식’을 가졌다.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특성화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년간 최대 8억4000만 원이 투입된다.

시는 사업 1년 차에 문화관광형 시장의 기반을 구축하고, 2년 차에는 관광지 연계 체험프로그램 운영 및 온라인 판로 채널 확대 등을 통해 경기 남부권 우수시장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김 시장은 “의왕 유일한 전통시장인 부곡도깨비시장이 경기 남부의 우수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부곡도깨비시장이 의왕시의 관광자원과 전통시장을 연계한 지역 밀착형 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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