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직장운동부 대상… “폭력 예방 및 스포츠 인권 교육”

입력 2023-05-30 1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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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청 선수단 29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스포츠 인권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김포시청 선수단 29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및 스포츠 인권 교육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김포시

경기 김포시가 지난 26일 김포시청 선수단 29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운동경기부를 위한 폭력 예방 및 스포츠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단원의 인권 보호와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운동경기부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재영 경기도스포츠인권센터 교육팀장은 △스포츠 폭력 피해 구제 방법과 절차 △직장운동경기부 내 스포츠 인권실태와 유형 △선수단 내 비리 예방 등 다양한 내용 등을 집중적으로 교육했다.

김포시는 부패와 비리를 방지하기 위해 김포시청 선수단을 대상으로 연 2회 성폭력·성희롱 예방, 비리 예방 교육 등 선수단 생활에 반드시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매년 한 차례씩 선수단 전원 1:1 면담을 벌여 고충을 청취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청 선수단이 안전한 훈련 환경에서 훈련에 집중하고 ‘폭력과 비리 없는 직장운동경기부’를 만들기 위한 방안을 계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유원상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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