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코리아, 과몰입 이용자 대상 ‘toto Refresh’ 프로그램 성황리에 진행 중

스포츠 체험형 건전화 프로그램 ‘toto refresh’,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어
수도권 소재 판매점에서 6월까지 상반기 프로그램 진행…하반기 전국으로 점차 확대 예정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스포츠토토 과몰입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toto Refresh’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31일(수) 밝혔다.

‘toto Refresh’는 2021년부터 스포츠토토에 과도하게 몰입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과몰입 완화 및 도박중독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과도한 투표권 구매에서 벗어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스포츠토토코리아는 이 프로그램을 지난해 대비 약 2배 규모(총 4회·150명)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경기분석에만 빠지지 않고, 간단하게 스트레칭을 하면서 주위 환기도 되고, 무엇보다도 전문운동강사가 직접 운동을 지도해줘서 상당히 도움이 된 것 같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토토 판매점주 역시 “하루 종일 판매점에서만 생활하다보니 운동할 시간도 부족하고 방법도 몰랐는데, 실내에서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줘서 유익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6월 중 도박문제선별검사(CPGI) 및 사후 설문조사까지 완료하면 모든 일정을 마무리하게 되며, 프로그램 수료 기념 사은품을 받을 예정이다.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toto Refresh’ 프로그램에 대한 이용자들의 참여도가 높은 것은 대단히 고무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toto Refresh’를통 해 과몰입되지 않고 꾸준한 운동습관을 갖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toto Refresh’ 프로그램은 상반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검토해 개선작업을 거친 뒤 9월 중 전국적으로 확대·재개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