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디리러바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 디리러바 인스타그램 캡처



[스포츠동아 박현빈 기자] 중국 톱스타 디리러바가 이란 사태 여파로 두바이에서 24시간 동안 발이 묶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현지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디리러바는 그룹 아이들의 멤버 우기와 함께 중국판 런닝맨 ‘번파오바슝디’에 출연해 국내에도 일부 알려져있다.

디리러바는 디올의 글로벌 엠버서더로 파리 패션위크에 참여할 예정이었다. 이 과정에서 환승지인 두바이에서 발이 묶였다.

이와 맞물려 그의 소속사는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인해 파리에 도착할 수 없게 됐고 이에 따라 디올 2026 가을·겨울 컬렉션 쇼에도 불참하게 되었다”고 밝히며 “(이란 사태와 관련) 안전한 상태로, 아티스트와 팀이 함께 서로를 돌보고 있다”는 근황 또한 전해 눈길을 끌었다.

디리러바 파리 패션위크 불참 사태와 관련한 소속사의 SNS 입장문 사진| 웨이보 캡처

디리러바 파리 패션위크 불참 사태와 관련한 소속사의 SNS 입장문 사진| 웨이보 캡처


그러나 소속사의 입장 내용과 달리 메이크업 아티스트, 매니저등 스태프는 같은 시기 직항으로 이미 파리에 도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촉발했다. 중국발 파리 ‘직행’ 항공 편이 존재함에도 ‘어떤 이유로 디리러바만 혼자 두바이 경유 편을 탔는지’가 갑론을박을 사는 배경이다.

여기에 디리러바와 소속사 가행미디어의 전속계약이 ‘6월 만료된다’는 소문 또한 급속도로 퍼지며 일부 현지 누리꾼들은 재계약 여부로 아티스트 관리에 다소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고 있다.

디리러바의 현지 팬덤은 소속사가 두바이 경유와 관련한 정보를 투명히 공개하고 관련 책임 소재 또한 분명히 하기를 요구하고 있다.


박현빈 기자 bakhb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