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호텔앤리조트, 환경의 날 맞아 고객 참여형 행사
호반호텔앤리조트는 환경의 날을 맞아 5일 ‘제2회 리솜 에코 투게더 캠페인’을 진행한다.

리솜리조트가 고객과 함께 진행하는 환경 캠페인이다.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숲속 친환경 리조트의 특징을 살려 국내 에슬레저 업체 안다르와 함께 ‘건강한 숲 워킹’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다르 앰버서더 이유리 강사와 90분간 포레스트 리솜 둘레길을 걷고 직접 나무를 심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안다르 의류 세트를 증정한다.

태안 아일랜드 리솜은 리조트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은 ‘비치 플로깅’을 확대 운영한다. 올해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라이온코리아, 농심, 루나브루, 닥터 브로너스 등이 참여한다. 5일 오전 지자체와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약 150여명이 참여해 꽃지해변 일대의 환경정화 활동에 나선다. 오후 2시30분부터는 일반 고객들이 참여해 안면해수욕장부터 꽃지해수욕장까지 6.5km 구간의 해변을 정화한다. 이지연 전문 트레일러너가 동행하며 참가자들에게는 친환경 제품들로 구성된 에코패키지를 증정한다.

예산 스플라스 리솜은 6월 한 달간 ‘스담쓰담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내포문화숲길 플로깅의 ‘그린 워킹’을 비롯해 잔반 없는 ‘그린 라이트’, 다회용기 사용 시 음료를 할인해주는 ‘그린 카페’, 환경의 소중함을 마음에 담는 ‘그린 메시지’와 ‘그린 드로잉’까지 다섯 개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리조트 주변 약 10km의 둘레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그린 워킹’은 건강한 등산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하이킹 에반젤리스트 김섬주 씨와 함께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