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몬스타엑스 셔누, ‘스우파2’ 저지 합류

입력 2023-06-11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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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몬스타엑스 셔누, ‘스우파2’ 저지 합류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가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의 파이트 저지로 합류한다.

셔누가 함께하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지난 2021년 여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궜던 댄스 크루 배틀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후속작. ‘스트릿 우먼 파이터’ 대성공 후 Mnet은 10대 여성 댄서 버전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남성 댄서 버전 ‘스트릿 맨 파이터’ 등의 시리즈를 내놨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2’는 네 번째 시리즈물로 오는 8월 22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간 ‘스트릿 우먼 파이터’ 시리즈들은 심사위원격인 ‘파이트 저지’와 함께해왔다. 보아를 필두로 NCT 태용, 슈퍼주니어 은혁, 2PM 우영 등 퍼포먼스 디렉팅 경험이 풍부하거나 배틀신 경험이 있는 아이돌 메인 댄서들을 내세웠다.

앞선 시리즈를 연출했던 최정남 PD는 과거 동아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대중적으로 무대를 보고, 대중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심사평을 할 아티스트로 판단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에서는 더욱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기 위해 미국 댄스 크루 킨자즈의 리더 마이크 송을 스페셜 저지로 섭외하기도 했다.

셔누 또한 ‘믿고 듣고 보는 퍼포먼스’ 몬스타엑스의 리더이자 메인 댄서. 우월한 피지컬을 자랑하는 그는 파워풀한 퍼포먼스에도 디테일이 살아있는 춤선으로 유명하다. 아이돌 데뷔 전 댄서로 활동한 경력이 있으며 2016년 Mnet 댄스 경연 프로그램 ‘힛 더 스테이지’에도 참가한 바 있다. 2020년에는 Mnet 서바이벌 오디션 ‘캡틴’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댄스에 대한 진심에 ‘예능감’까지 갖춘 셔누이기에 파이트 저지로서 멋진 활약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지난 4월 소집해제돼 몬베베(팬덤) 곁으로 돌아온 셔누는 올해 여름 멤버 형원과 몬스타엑스 첫 유닛 활동을 펼친다. 7월에는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몬베베 7기 팬 콘서트도 개최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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