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 공모 선정

부산진구청

‘성평등 문화예술기획가 양성’ 추진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가 부산시 거점형 양성평등센터에서 주관하는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돼 ㈔부산여성사회교육원과 함께 ‘성평등 문화예술기획가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이달부터 총 5개월간 청년·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영화라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활용해 성평등 관점의 여성 문화예술기획가를 발굴·양성해 지역의 양성평등 문화확산·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경력단절 여성들이 성평등 관점으로 문화예술 분야에서 더욱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며 “더 나아가 성평등 공감도시 부산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