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보건소-대한노인회 ‘노인 정신건강 증진·자살예방’ 위해 맞손

입력 2023-06-14 13: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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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보건소가 지난 9일 대한노인회부산기장군지회 정관1분회, 정관2분회와 노인 마음건강증진·자살예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ㅣ부산 기장군

경로당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부산 기장군 보건소가 지난 9일 대한노인회부산기장군지회 정관1분회, 정관2분회와 관내 노인 마음건강증진·자살예방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노인 자살률 감소와 정신건강 프로그램과 교육을 제공하고 자살고위험군에 대한 연계 활성화와 상담 진행 등 다양한 지원을 한다.

특히 정관 1·2분회 소속 경로당에 찾아가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과 자살고위험군 복지사각지대 발굴사업인 ‘생생마을통’ 사업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관읍의 노인 자살률 감소·정신건강을 증진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고 지속적인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보건소는 지난 2018년도부터 해운대백병원과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스트레스·우울 등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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