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시민공원에서 놀자’ 문화행사 개최

입력 2023-06-14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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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이 지난달 21일 ‘시민공원에서 놀자’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ㅣ부산시설공단

종합 문화 프로그램 추진
문화공연·수공예 체험·전래놀이 등 마련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이 오는 17~18일,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공연, 체험, 놀이가 함께하는 문화행사 ‘시민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주요 내용은 문화공연, 수공예 체험, 전래놀이로 꾸며진다.

뽀로로야외무대에서 진행되는 문화공연은 오후 3~5시에 마련된다. 오는 17일은 6인조 브이 브라스의 금관 5중주 앙상블 공연과 저글맨 오장욱이 코메디 저글링 쇼를 펼치며 18일에는 10인조 신윤경 무용단이 검무, 소고춤, 북춤 등 한국전통무용을 선보인다.

수공예품 만들기 체험행사는 양일간 오후 1~5시 잔디광장 입구 원형 데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자연소재의 부채에 전통 문양 그림을 그리는 부채 그리기와 업사이클링 골판지를 활용한 동물 모양의 트로피 제작, 폐목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연필꽂이 제작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체험 재료비는 받는다. 참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야리아 잔디마당 일원에서는 오후 3시, 4시에 각각 40분 동안 집단 놀이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나만의 제기 만들기 체험과 제기차기, 큰 보자기를 이용한 집단 제기차기 놀이를 비롯해 세 박자 콩콩콩, 달팽이 놀이 등 다채로운 집단놀이를 현장에서 선착순 신청해 참여하면 된다.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시민에게 공원에서 즐기는 종합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봄기운과 같이 활기를 찾는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부산 | 김태현 기자 localbu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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