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혁-동해-규현 SM 떠난다…슈퍼주니어 그룹은 재계약 [공식]

입력 2023-07-14 10: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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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혁-동해-규현 SM 떠난다…슈퍼주니어 그룹은 재계약 [공식]

그룹 슈퍼주니어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와 재계약을 마쳤다. 다만 개인으로는 일부가 각자의 길을 간다. 은혁, 동해, 규현의 경우 SM과 별도로 개별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지난 2005년 데뷔한 슈퍼주니어는 올해 데뷔 18주년을 맞이했다. 이들은 'SORRY SORRY (쏘리 쏘리)', '미인아', 'Mr. Simple (미스터 심플)', 'Devil (데빌)'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글로벌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아왔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개최된 슈퍼주니어만의 독보적인 월드투어 콘서트 브랜드 ‘슈퍼쇼’(SUPER SHOW)를 통해 한국 그룹 최초 남미 투어 진행, 아시아 가수 최초 사우디아라비아 단독 콘서트 개최 등 각종 최초 기록을 세워왔다.

지난해에는 정규앨범 ‘The Road’(더 로드)를 발매하고 SM 최초로 ‘11집 가수’에 등극했다. 그룹 차원에서 다시 한번 SM과 계약을 체결하고 전폭적인 지원 하에 슈퍼주니어로서 새로운 챕터를 열 전망이다.

하지만 개인으로는 다른 행보를 택했다. 은혁, 동해, 규현이 SM을 떠나는 가운데 SM은 이들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후에도 다양한 그룹 활동과 유닛 및 개별 활동을 효과적으로 병행하며 한층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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