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열 하나은행장(오른쪽)과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제공 l 하나은행
급속히 변화하는 디지털 혁신 환경 속에서 사이버 금융 보안 강화를 위해 전개한 다양한 노력의 결과를 인정받아 이번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인공지능(AI) 이상거래탐지시스템 구축으로 보이스 피싱 예방, 사이버 보안사고 사전 예방과 대응을 위한 24시간 365일 실시간 통합보안관제 시스템 구축, 국내·외 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 보유, 안면인식 인증기술 및 동형암호화 등 신기술 적용 확대 등이 꼽힌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정보보호 강화를 위해 혁신의 노력을 기울인 부분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의미가 크다”며 “향후 고객 신뢰를 기반으로 안전하고 차별화된 초개인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