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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만 원 상당의 한우세트를 받은 1라운드 선두 황도연. 사진제공 | KPGA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대회 출전 선수들의 간식 용도로 한우 육포 2000개를 지원하고, 또 매 라운드 1위에 오른 선수에게 50만 원 상당의 한우 세트를 제공한다. 1라운드 선두였던 황도연이 첫 수혜자가 됐다. 이는 한우 육포 소비 활성화 및 한우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한우, 뚝심있는 선택’ 캠페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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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그린에서 한우 육포를 먹고 있는 고군택. 사진제공 | KPGA
고온 다습한 날씨 속에서 치열한 경쟁을 이어가고 있는 선수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시즌 개막전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우승자인 고군택은 “경기 중 지칠 때마다 가방에서 한우 육포를 꺼내 섭취했다”며 “맛있을 뿐더러 활력소가 됐다”고 말했고, 이 대회 2연패에 도전하는 ‘디펜딩 챔피언’ 배용준과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우승자 최승빈은 “신선한 간식”이라며 “경기 하는데 휴대하기도 편하고 영양 성분이 풍부해 더운 날씨에 제격”이라고 밝혔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향후 진행되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지속적으로 한우 육포와 한우 세트 등을 후원할 예정이다.
태안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