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올림픽코리아,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배구위원회 통합배구대회 성료

입력 2023-07-31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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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내 발달장애인 스포츠단체 스페셜올림픽코리아(회장 이용훈)가 28일부터 30일까지 천안시장애인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배구위원회 통합배구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 종목위원회가 주관한 첫 통합대회인 이번 대회는 전국 4개의 통합배구팀이 참가했고 포항명도학교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어 송파장애인배구단과 홀트학교, 쏙쏙이화 통합배구단이 시상대에 섰다.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2013년부터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통합 스포츠 사업을 진행하면서 6000여 명의 스페셜 선수와 파트너 선수를 찾았고,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포용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용훈 회장은 “통합스포츠는 스페셜올림픽 선수에게는 기회를, 파트너 선수에겐 실천적 경험을 제공하는 사회 통합의 무대”라고 말했다.

한편 스페셜올림픽코리아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강원 인제군 일대에서 5개 종목(축구·배구·농구·플로어볼·배드민턴)에서 국내 36개국 통합스포츠단과 해외 3개국이 참여하는 ‘2023 스페셜올림픽코리아 국제 통합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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